경기도는 도내 257곳의 항일 유적지와 현충시설을 역사교육 현장으로 적극 활용해 나갈 계획입니다.
항일 유적지에는 지난해 10월부터 올 9월까지 문헌과 현장 조사를 통해 새로 찾아낸 24곳도 포함됐습니다.
경기도는 이들 유적에 안내판과 표지판을 설치하고, 인근 관광지 등과 연계한 답사프로그램을 만들어 역사교육의 장소로 활용하도록 할 방침입니다.
◇ 수원시,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내년 2월 구축
사건·사고나 재난이 발생했을 때 지방자치단체와 소방서, 경찰서 등이 관련 정보를 공유해 신속하게 대처하는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이 내년 2월 경기 수원시에 도입됩니다.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은 지자체의 스마트시티 센터에서 방범·방재, 교통, 시설물 관리 등 분야별 정보시스템을 연계하는 데 쓰이는 소프트웨어입니다.
수원시의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은 112 긴급출동지원서비스, 119 긴급출동지원서비스, 재난안전상황 긴급대응지원서비스 등 5대 서비스를 연계해 제공될 예정입니다.
◇ 경기도, 지진 대비 광역방재활동 거점센터 3곳 조성
경기도가 지진 발생에 대비해 각종 복구 장비와 구호 물품 등을 보관할 광역방재활동 거점센터를 권역별로 3곳에 조성합니다.
광역방재활동 거점센터는 내년 1월 경기도 광주시에 가장 먼저 문을 열고, 평택시 포승읍에는 2019년 조성되며, 북부지역 한 곳에도 추가 설치 됩니다.
또한 시,군이 관리하는 방재물품 보관용 소규모 비축창고도 내년 상반기 중 73곳에 설치합니다.
◇ 경기 일산대교 빙판길 차량 14대 연쇄 추돌...출근길 극심한 혼잡
오늘 아침 7시 반쯤 경기 김포시 일산대교, 김포에서 일산 방향으로 달리던 차량 14대가 서로 부딪쳤습니다.
이 사고로 58살 박 모 씨 등 13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고, 서로 엉킨 차들로 인해 1시간 반가량 도로가 통제되면서 다리 일대 출근길 교통이 극심한 혼잡을 빚었습니다.
경찰은 맨 앞에서 달리던 승용차가 도로에 낀 살얼음 때문에 미끄러진 뒤, 뒤따라 오던 차량이 잇따라 부딪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 경기농기원, 희귀 다육식물 증식기술 개발 성공
경기도농업기술원은 멕시코 국립 아우토노마 대학교와 희귀 다육식물 증식기술 개발에 성공했다고 밝혔습니다.
멕시코는 선인장 등 다육식물 최대 보유국이며, 아우토노마 대학교는 다육식물 연구 분야의 권위를 인정받는 국립대학입니다.
기술원은 지난해 8월 아우토노마대와 협약을 맺고 공동연구를 진행, 에케베리아 라우이, 에케베리아 엘레강스 등 4종의 희귀 다육식물 증식에 성공했습니다.
◇ 경기도 개발 관광기념품 디자인 무료로 이용하세요
경기도와 경기도시공사는 도내 주요 관광지를 주제로 개발한 기념품 디자인에 대한 사용신청을 다음 달 말까지 받습니다.
관광기념품 디자인은 대학생 재능기부단과 전문가 그룹을 통해 기획됐으며, 모두 57종으로 2년간 무상사용이 가능합니다.
디자인 목록과 자세한 내용은 경기관광포털(www.ggtour.or.kr)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