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안내] '신약을 읽다' 외

[앵커]
고든콘웰 신학교 데이비드 파머 교수가 신약 성경을 한눈에 이해하도록 돕는 개관서를 펴냈습니다.

새로 나온 책, 이빛나 리포터가 소개합니다.


[리포터]

◇ 신약을 읽다 / 데이비드 파머 지음 이대은 옮김 / 죠이북스 펴냄

데이비드 파머 교수의 신약 개관서입니다.

‘구약을 읽다’와 호흡을 맞춘 이 책은 구약을 통해 약속한 메시아의 탄생에서 죽음과 부활, 새 하늘과 새 땅의 약속까지 구속사의 큰 그림을 소개합니다.

신약 신학을 위한 전문 지식과 함께 신약성경 전반을 폭넓게 담고 있어 평신도들이 읽기에도 좋습니다.

시간 순서에 따라 성경을 배치하고 연대표를 제시해 신약 성경을 역사적 맥락에서 파악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 찔림 / 신동필 지음 김진오 그림 / 시커뮤니케이션 펴냄

자신을 ‘둘째 아들이자, 당신의 형제’로 소개하는 신동필 작가의 묵상집입니다.


‘당신을 위로하지 않는다’고 선언한 책은 신앙적 사회생활에 익숙해진 기독교인을 향해 뼈 있는 재담들로 일침을 가하며, 진정한 그리스도인의 모습을 도전합니다.

두 문장을 넘지 않는 짧은 글들에 현실을 반영한 깊은 통찰이 담겨있어 여운을 남깁니다.


◇ 거룩을 위한 오늘의 기도 / 김형준 지음 / 두란노 펴냄

서울 동안교회 김형준 목사가 전하는 주기도문 강해서입니다.

책은 예수님이 가르쳐주신 기도를 아홉 개의 내용으로 나눠 기도의 우선순위와 기도의 목적, 기도자의 마음가짐 등을 제안하며 주기도문을 통해 올바른 기도를 배울 수 있도록 돕습니다.

저자의 진솔한 경험과 고백이 녹아있어 감동을 줍니다.


◇ 예배, 이 땅에서 하늘을 누리다 / 조호진 지음 / 좋은씨앗 펴냄

참된 예배에 대한 탐구서입니다.

책은 요한계시록 1장에서 5장에 나오는 세 번의 예배 장면을 살피며, 예배에 대한 성격적인 틀과 기준을 세워갑니다.

총신대 김희석 교수가 “예배의 본질을 충분히 추구하도록 질문과 고민거리를 던져주는 책“으로 추천했습니다.

CBS 뉴스, 이빛나입니다.


[영상취재] 채성수 [영상편집] 최영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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