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에서 봉사단원들은 평소 매월 임직원들이 조금씩 마련한 기금으로 연탄 1만장과 라면 50박스를 구입해 어려운 가정을 일일이 방문하며 연탄 2,400장과 라면 8박스를 직접 배달했다.
또한, 나머지 연탄과 라면은 '사랑의 연탄나눔 운동본부'를 통해 노숙인쉼터 및 이주민 선교센터 대표에게 각각 전달했다.
송준연 대구농협 두레봉사단장은 "11월 중순인데 벌써 추위가 찾아와 어려운 이웃들에게 더 많은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며 "우리의 작은 나눔으로 지역 내 취약계층의 이웃들이 겨울을 조금이나마 따뜻하게 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