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순한 레저 프로그램을 넘어 가족 친화형 여가활동으로 자리매김한 캠핑은 매년 지속적으로 늘어나는 캠핑 인구의 증가와 함께 그에 따른 안전사고 및 환경 파괴에 대한 우려도 커지고 있는 현실이다.
이에 따라 공사는 야영장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야영장 주변 환경을 보존하며 온 가족이 즐기는 건전한 캠핑문화의 확산을 위해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또한 19일 컨퍼런스룸에서는 '야영장 평가 어떻게 할 것인가?'라는 주제로 세미나가 열렸다. 사)대한캠핑협회 석영준 사무총장의 사회로 열린 이날 세미나는 경희사이버대 김학준 교수의 '해외 캠핑장 현황 및 트렌드', 백석대 전정아 교수의 '국내 야영장 안전실태', 한국표준협회 지용선 전문위원의 '해외 야영장 평가사례 및 국내 현황' 등의 발제와 함께 참석한 관계자들과 관람객들의 깊이 있는 토론도 이어졌다.
한국관광공사 관계자는 "대표적인 여가문화 중 하나로 성장해 나가고 있는 캠핑을 많은 사람들이 보다 안전하게 즐길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기획하였으며, 이를 통해 친환경적이고 안전한 캠핑의 중요성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 볼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영상제작 =노컷TV http://tv.nocu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