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락비 소속사 KQ엔터, 소니뮤직과 파트너십 계약체결

소니뮤직 아시아총괄 데니스 핸들린 경 회장(왼쪽), KQ엔터테인먼트 김규욱 대표(사진=소니뮤직엔터테인먼트 제공)
그룹 블락비 소속사 KQ엔터테인먼트가 소니뮤직엔터테인먼트와 전략적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했다.


20일 소니뮤직엔터테인먼트(이하 소니뮤직)는 "KQ엔터테인먼트와 지분 투자를 통한 전략적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KQ엔터테인먼트는 블락비의 레이블인 세븐시즌스, 싱어송라이터 레이블인 KQ프로듀스 등 2개의 레이블을 투자, 경영, 관리하는 엔터테인먼트사다. 블락비, 베이빌론, 이든, 루시, SS501 허영생 등이 소속 아티스트다.

소니뮤직은 "향후 KQ엔터테인먼트의 음악 제작과 사업운영은 전과 다름없이 독자적으로 진행하되, 소니뮤직이 보유한 글로벌 네트워크, 유통, 마케팅 등 음악 사업 인프라를 적극 활용해 국내 아이돌, 힙합 및 알앤비 (R&B) 음악 사업을 성장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KQ엔터테인먼트 김규욱 대표는 "이번 계약을 계기로 보다 적극적인 해외 시장 개척에 나설 것이며 향후 소니뮤직과의 시너지를 보여줄 수 있는 특별한 프로젝트들을 기획, 선보일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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