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준공된 폐수처리장은 지난해 2월 착공해 올해 7월 모든 처리공종을 설치 완료했으며, 지난 5월부터 이달 6일까지 6개월 간의 종합 시운전을 실시해 준공했다.
페수처리장은 주문진 제2농공단지 내 입주공장들의 오·폐수와 수산물 할복장에서 발생되는 폐수를 적정 처리하게 된다.
시는 동절기 기간 동안 임시운영을 거친 뒤 향후 위탁운영을 실시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현재 주문진 제2농공단지는 5개 업체가 입주해 가동 중에 있다"며 "최근 경강선 KTX 개통과 서울~양양 간 고속도로 개통으로 수도권과 접근성이 좋아지면서 분양문의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어 분양에도 활기를 띄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