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지진] 경북 포항시 규모 3.6 여진 발생 잇따라

"모든 사람 느끼고…창문 등 깨질 수 있는 진동"

포항 지진피해 현장 (사진=자료사진)
15일 경북 포항에서 진도 5.4 규모 지진이 일어난데 이어 16일에도 규모 3.0 이상의 여진이 이어졌다.

기상청은 경상북도 포항시 북구 북쪽 9km 지역(북위36.12 동경 129.37 )에서 16일 오전 9시 2분쯤 규모 3.6ML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지진이 일어난 깊이는 8km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번 진도 3.6 규모 지진은 15일 일어난 경북 포항 지진의 여진이다.

진동의 크기는 기상청 진도 등급별 현상 분류표 상 5등급으로 "거의 모든 사람이 진동을 느끼고 창문 등이 깨질 수 있는 진동 크기"로 분류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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