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 라이트 프로젝트는 도움이 필요한 지역 주민들의 자립과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2012년부터 시작한 기아차의 대표적인 글로벌 사회공헌 사업이다.
기아차는 우간다 보건센터가 지역 주민의 보건상태 개선과 의료서비스 수준 향상은 물론 인근 주민들의 교육 거점으로 기능해 지역사회 자립기반 마련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계획중이다.
기아차는 먼저 우간다 마유게 지역에 있던 기존 보건소 건물을 리모델링해 분만병동,수술병동,숙소동을 신축하는 등 규모를 확대했고, 의료기기,병실침대,의약품, 의사,간호사, 행정인원 등 인력도 지원할 예정이다.
또 이번 보건센터를 지역사회 자립기반 마련을 위한 인근 지역주민 교육센터와 모빌리티 사업 운영을 위한 거점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기아차는 이와 함께 마유게 인근 보건센터 부재 지역을 중심으로 모바일 클리닉,모바일 도서관,모바일 멀티미디어로 구성된 모빌리티 사업의 거점으로 보건센터를 활용해 마유게 인근 지역주민에게도 의료와 교육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기아차 관계자는 "우간다에 보건센터가 완공돼 현지 주민들의 보건상태와 의료서비스가 더 나아지길 기대한다"며 "현지에서 사업뿐 아니라 지역사회 주민들이 더 나은 삶을 추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기아자동차는 그동안 아프리카에 학교, 보건센터, 정비훈련센터 등을 설립하는 등 글로벌 사회공헌 사업 '그린 라이트 프로젝트'를 2012년부터 매년 진행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