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는 이날 발생한 포항 지진과 관련해 "국방부는 재난대책본부를 운영하고 특수전사령부 재난구조부대와 해병 사단 등 지원 병력이 긴급 구조와 대민 지원을 위한 출동대기 체제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국방부는 "이번 지진 재난 수습이 완료될 때까지 관계 부처와 협업 체계를 유지한 가운데 군 장병의 안전을 확보하고 대민 피해 복구를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송영무 국방부 장관은 "군 인명 및 재산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하고 지진 피해 복구 등 대민 지원에 선제적이고 적극적인 총력지원태세를 유지하라"고 지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