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력원자력은 15일 오후 16시49분 포항시 북구 북쪽 8km 지역에서 발생한 규모 4.3 여진과 관련해 진앙지에서 약 45km 거리에 위치한 월성원전을 비롯한 모든 원전은 발전 정지나 출력감소 없이 정상운전중에 있다고 밝혔다.
한수원은 이번 여진에 대해 지진 감지경보가 작동한 원전은 없으나, 지속적으로 설비 점검을 벌이고 있다.
원자력환경공단도 16시 49분 여진과 관련해 경주 중저준위 방폐물 처분시설의 이상 유무를 확인한 결과 이상이 없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