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는 이날 "문 대통령이 지진 발생 직후 공군 1호기에서 국가위기관리센터로부터 지진 상황을 보고받았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귀국하는 대로 청와대에서 수석·보좌관 회의를 소집할 것을 지시했다.
당초 이날 수석·보좌관 회의는 임종석 비서실장 주재로 열리고 문 대통령은 휴식에 들어갈 예정이었지만 지진 발생에 따라 문 대통령이 회의를 직접 주재하기로 한 것으로 전해졌다.
문 대통령은 회의에서 포항 지진과 관련한 상황을 보고받고 후속 조치들을 점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