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바축제 열기 속으로 '남미여행'

[남미여행 중 꼭 봐야할 공연 BEST4 ③] 삼바

브라질하면 1년에 한번 열리는 세계적인 축제 리우 삼바 카니발을 선뜻 떠올릴 만큼 삼바는 브라질을 대표하는 문화다. 삼바는 음악을 뜻하기도 하고 그 음악에 맞춰 추는 춤을 뜻하기도 한다. 삼바는 공연도 공연이지만 역시 축제로 즐기는 것이 제 맛이다.

화려하고 정열적인 남미 최대의 축제 리우카니발을 직접 보는 것은 남미여행 최고의 추억이 될 것이다(사진=오지투어 제공)
세계 3대 미항 중 하나인 브라질의 리우 데 자네이로에서 열리는 리우 카니발은 남미 최대의 삼바 축제다. 리우 카니발이 열리는 동안 수십만 명의 사람들이 리우로 몰려들어 열정적인 삼바 춤과 음악을 즐기며 화려한 도시를 뜨겁게 달군다.


축제를 즐기기 위해 6만여 명의 해외관광객이 찾아들 정도로 세계인이 함께하는 삼바 축제는 매년 2월 말부터 3월 초에 리우 데 자네이루에서 개최된다. 삼바 축제의 하이라이트는 삼보드로무(Sambodromo)에서 열리는 삼바 퍼레이드이다.

여러 삼바 학교에서 1년 동안 준비해 참가하는 퍼레이드인데 약 1시간 정도 계속되는 화려한 삼바 퍼레이드는 보는 것뿐 아니라 함께 즐기는 축제로 잊지 못할 남미여행의 추억이 된다.

삼바축제의 하일라이트라고 볼 수 있는 삼바 퍼레이드의 화려한 모습(사진=오지투어 제공)
2월과 3월에 걸친 리우 카니발 시즌 기간 내에는 문을 닫는 박물관들이 많기 때문에 사전 확인이 필요하다. 숙소의 경우도 1박만 묵기 어려운 곳이 많고 기본 3박 요금을 받기도 해 유의할 필요가 있다.

한편 중남미여행 전문 오지투어는 남미 배낭여행 상품을 판매중이다. 특히 브라질 리우 삼바축제를 즐길 수 있는 상품으로는 2018년 1월19일 출발하는 세미 배낭상품과 1월5일, 1월16일 출발하는 리얼배낭 단 세 팀뿐이다.

오지투어의 배낭여행상품은 마추픽추, 토레스 델 파이네, 피츠로이, 아르헨티나 모레노 빙하를 비롯한 파타고니아의 다양한 여행지들을 알차게 둘러볼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으니 참고해보자.

취재협조=오지투어(www.ojitou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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