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투어가 평생 기억에 남을만한 색다른 추억을 쌓을 수 있는 여행지 4곳을 엄선해 소개한다.
프랑스를 방문한다면 파리와 스트라스부르가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느끼기엔 안성맞춤이다. 파리의 경우 거리곳곳에서 크리스마스 마켓이 열려 활기를 느낄 수 있다. 게다가 각 상점에서 크리스마스 용품을 저렴하게 구입하고 다양한 먹거리까지 즐길 수 있는 것은 덤이다.
프랑스의 동화 속 마을로 불리는 스트라스부르에서는 골목골목마다 반짝이는 불빛과 함께 트리가 장식돼 있어 낭만과 설렘을 느끼기에 충분하다. 크리스마스 마켓이 열리는 기간은 파리의 경우 다음 달 15일부터 24일까지며 스트라스부르는 이번 달 24일부터 다음 달 24일까지 예정돼 있으니 참고하자.
평소 식료품을 파는 장터가 매주 열리는 취리히 중앙역의 경우 크리스마스 시즌이 되면 역사 안에 약 15m 높이의 크리스마스 트리가 놓인다. 여기에 수천개의 스와로브스키와 전구가 장식돼 있고 상점들도 각종 장식을 꾸미니 화려한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느끼기엔 안성맞춤이다. 이 같은 볼거리는 오는 23일부터 다음달 23일까지 한 달간 이어진다.
스페인을 방문한다면 마드리드에서는 마요르 광장, 바르셀로나에서는 성가족 성당 앞이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즐기기에 최적의 장소다. 거리곳곳에 꾸며진 트리와 아기자기한 장식들, 여기에 크리스마스 캐럴이 울려 퍼지니 1년에 단 하루뿐인 기념일에 행복한 시간을 보내기엔 그만이다.
마드리드와 바르셀로나에서는 이번 달 27일부터 다음달 31일까지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느낄 수 있으니 참고하자.
◇ 이탈리아
이탈리아를 방문한다면 나보나 광장에서 열리는 크리스마스 마켓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 골목 사이사이 마다 아기자기한 장식과 불빛들을 보고 있으면 저절로 감탄이 터져 나오기 때문이다. 이탈리아의 경우 다음달 2일부터 내년 1월6일까지 크리스마스 마켓이 예정돼 있다.
자유투어는 "1년에 단 한 번 뿐인 크리스마스를 특별하게 보내고자 하는 여행객을 위해 서유럽 패키지 상품을 준비했다"면서 "다채로운 색감으로 가득한 조명과 장식을 배경삼아 행복하면서 만족감 높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