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 동네 여중생 상습 성폭행한 20대 男 3명 재판에

같은 동네에 사는 여중생들을 상습적으로 성폭행한 20대 남성 3명이 재판에 넘겨졌다.

수원지검 평택지청은 아동·청소년의 성 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로 A(22)씨 등 3명을 구속기소했다고 15일 밝혔다.


친구인 A씨 등은 지난해 4월부터 최근까지 평소 알고 지내던 10대 여학생 4명을 상대로 10여 차례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피해자들은 당시 중학생이었다.

또 이들은 피해 학생들이 경찰에 신고하지 못하도록 협박하고 때린 혐의도 받고 있다.

피해 여학생들은 "보복이 두려워 그동안 신고하지 못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의 범행은 A씨 등이 여중생을 상대로 상습 성폭행을 했다는 첩보를 입수한 경찰이 수사에 나서면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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