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다툼 끝에 법당에 불 질러…2명 부상

대구의 한 법당에서 방화로 추정되는 불이 나 2명이 부상을 입었다.

지난 14일 오후 7시 25분쯤 대구 서구 평리동에 있는 3층 건물의 2층 법당에서 불이 나 10여 분 만에 진화됐다 .

이 불로 법당 주인 A(55) 씨가 전신 2도 화상을 입고 B(48) 씨가 2도 화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B 씨가 A 씨와 말다툼을 벌이다 불을 질렀다는 목격자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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