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임시휴관은 경주지진 이후 전시품에 대한 면진성능을 확보하고, 주요 전시관의 오염과 훼손 방지 공사를 위해 진행된다.
공사는 신라미술관 20일부터 12월 3일까지, 월지관 12월 4일에서 7일, 신라역사관 12월 11일~15일까지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박물관 측은 임시휴관을 하더라도 관람객이 최대한 많은 문화유산을 접할 수 있도록 순차적으로 휴관한다고 설명했다.
박물관 관계자는 "앞으로 박물관을 찾는 관람객에게 더욱 쾌적하고 깨끗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부득이 공사를 진행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국립경주박물관 전시관 임시휴관 문의는 경주박물관 고객서비스팀(054-740-7576)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