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사하구 무지개공단에 '홍티예술촌' 개관

예술작가들의 창작 공간 지원

부산 사하구는 관내 무지개공단에 서부산지역 창작거점이 될 '홍티예술촌'을 개관했다고 14일 밝혔다.(사진=부산 사하구청 제공)
부산 사하구는 14일 관내 무지개공단에 서부산지역 창작거점공간인 '홍티예술촌' 개관했다고 밝혔다.


홍티예술촌은 예술작가들의 안정적 창작환경과 예술활동 지원을 위해 개관하며, 공동작업장과 레지던시 공간으로 활용된다.

주요시설은 △창작공간 △홍티마을회관 △무지개집 3개 공간으로 이뤄지며 공단에서 문을 여는 예술공간이라는 점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홍티예술촌에는 공동작업실, 개인작업실(8실), 휴게실, 다목적실, 사무실이 갖춰져 있으며 공동작업실의 경우 452㎡(137평)에 달하는 면적으로 대형작품을 제작·설치할 수 있다.

홍티마을회관에는 작가 이용시설과 홍티마을 주민공간이 공존한다.

1층은 홍티마을 주민들의 커뮤니티 공간으로, 2층은 다목적실(회의실)로 꾸며졌다.

레지던시 공간인 무지개집은 총 4실을 갖추고 있으며 신진 작가 육성공간이라는 조성 취지에 맞춰 입주 작가를 모집했다.

구는 홍티예술촌 개관을 알리면서 지역작가 육성을 위해 14일부터 다음달 14일까지 '잠재적 홍티공동체'라는 주제로 입주 작가 및 인근 지역 예술가들의 작품 40점을 전시할 계획이다.

이경훈 사하구청장은 "무지개공단의 비어있는 공간에 홍티예술촌을 조성하면서 홍티마을에 하수관로 공사와 우물 정비 등 마을 재생사업도 동시에 진행했다"며 "홍티아트센터, 홍티문화공원, 홍티마을, 무지개공단 등과 어우러진 홍티예술촌이 작가와 주민, 근로자를 문화로 연결시키는 창작거점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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