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2월부터 진에어가 인천-케언즈간 직항 노선에 취항하면서 우리나라 여행객들도 좀더 편안하게 케언즈를 여행할 수 있게 됐다. 호주 전문 현지여행사 하이호주가 추천하는 케언즈에서 즐길 수 있는 최고의 인기 투어들을 소개한다.
그레이트 배리어 리프는 BBC 선정 죽기 전에 꼭 가봐야 할 곳 2위에 선정된 곳으로 직접 보지 않는 이상 그 장관이 주는 아름다움과 감동을 100% 느끼기는 불가능하다. 그레이트 배리어 리프는 다양한 크루즈가 각기 다른 폰툰에서 투어를 진행한다. 크루즈마다 다르지만 대부분 스노클링을 기본으로 스쿠버다이빙, 헬리콥터 투어를 제공한다.
피츠로이섬은 관광객들보다 지역 주민들에게 명성이 높은 곳으로 그레이트 배리어 리프를 폰툰이 아닌 섬에서 즐길 수 있어 좋다. 피츠로이섬은 스노클링 뿐만 아니라 하이킹, 바다 카약, 다양한 바, 카페 등에서 휴식을 취할 수 있으며 안목 높은 여행객에게 인기가 많다.
케언즈의 스카이 레일은 수 천만 년의 역사를 지닌 열대우림을 여행하기에 가장 쉽고 가장 접근하기 쉬운 방법이다. 스카이레일 열대우림 케이블 웨이는 나무 꼭대기에서 7.5km 떨어진 곳의 케이블카로 최대 여섯 명까지 탑승할 수 있으며 중간 역에 내려 폭포와
열대우림의 속까지 감상해 볼 수 있다.
호주의 유일한 번지점프 플랫폼인 에이제이 해켓 케언즈(AJ Hackett Cairns)는 주변 열대 우림과 산호초를 감상할 수 있는 탁월한 전망을 자랑하는 50m 높이의 번지점프대에서 뛰어내리는 독특한 경험을 제공한다. 특히 다양한 포즈로 점프 할 수 있어 그 스릴을 더한다.
배론강 (Barron River), 러셀강 (Russell River), 털리강 (Tully River)은 모두 케언즈에서 가까운 거리에 있으며 각 강에서는 다른 등급의 급류 래프팅 경험을 제공한다. 경치가 좋고 다양한 급류와 코스를 즐겨볼 수 있다. 한국의 2~3등급에 비하면 한 단계 높은 수준의 래프팅을 경험할 수 있다.
케언즈의 열기구는 다른 투어에서 느낄 수 없는 고요하고 멋진 전망을 제공한다. 맑은 아침 하늘, 해와 함께 떠올라 열기구의 느리고 평온한 움직임으로 케언즈의 하늘을 투어한다. 환상적인 파노라마 사진도 남기며 낭만적인 시간을 즐겨보자.
한편 호주 전문 현지 여행사 하이호주에서는 최근 '배틀트립'을 통해 인기여행지로 떠오르고 있는 케언즈 여행을 더욱 저렴하고 다채롭게 즐길 수 있도록 7가지 투어에 대해 할인 이벤트를 진행 하고 있다. 케언즈 현지투어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하이호주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취재협조=하이호주(www.hihojo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