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는 "장원삼 대사는 주스리랑카대사, 주중국공사, 동북아시아국장, 인사기획관 등을 역임했으며, 전문 외교관으로서 정무와 경제통상 분야를 아우르는 풍부한 외교적 경험을 갖추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장 대사는 주재국 내 외교일정을 마치고 귀임하는 대로 공식 임명될 예정이다.
주한미군지위협정(SOFA)은 한국이 시설과 부지를 무상으로 미국에 제공하고 미국은 주한미군 유지에 따르는 모든 경비를 부담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그러나 한미는 방위비분담 '특별협정'(SMA)에 따라 1990년대부터 미국이 부담해야 할 주한미군 유지 비용을 부분적으로 한국이 부담토록 해왔다.
한국이 부담하는 몫은 한미군에서 근무하는 한국인 근로자 인건비, 군수 지원비 등으로 쓰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