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 보일러실에서 화재, 주민 대피소동

12일 오후 10시쯤 부산 금정구 남산동의 한 5층 건물 가운데 4층 주택에서 불이 났다.

불은 가재도구 등을 태워 150만 원 상당의 재산피해를 낸 뒤 10여분 만에 꺼졌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주민 4명이 대피하는 등 소동이 일어났다.

경찰은 보일러실에 있던 일회용 가스가 폭발하며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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