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미스틱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좋니’의 답가인 ‘좋아’는 윤종신의 월간 음악 프로젝트 ‘월간 윤종신’ 11월호로 오는 15일 각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윤종신은 답가 형태로 만들어진 이번 신곡에 ‘좋니’ 노래 속 남자가 사랑했던 여자의 생각과 정서를 담아냈다.
‘좋아’는 가사뿐만 아니라 나원주의 편곡으로 변화를 줬으며, 노래는 미스틱 신예 민서가 불렀다. 정식 데뷔를 앞두고 있는 민서는 10월호 ‘처음’과 11월호 ‘널 사랑한 너’에 이어 세 번째로 ‘월간 윤종신’ 가창자로 낙점돼 이목을 끈다.
윤종신은 “어떤 노래를 불러도 슬픈 정서가 담긴 목소리를 좋아한다”며 “민서의 목소리에는 기본적으로 ‘애조’가 있다. 슬픔의 정서가 뭔지 아는 친구답게 이번에도 참 잘 해냈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