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지난해 12월 1억 원 이상 고액기부자 모임인 '아너소사이어티' 회원에 가입한 김나현 야촌장학회 회장의 딸인 박현정 뉴욕스마일치과 원장과 아들인 박경원 삼성메디이비인후과 원장이 아너소사이어티 회원으로 나란히 가입했다고 밝혔다.
박현정 원장과 박경원 원장은 저소득가정 청소년 치과 교정지원 사업과 외국인 노동자 무료 진료 등 어려운 이웃을 돕는 활동을 꾸준히 펴고 있으며, 생활 속에서 봉사와 나눔을 실천하는 어머니를 본받아 아너 소사이어티에 뒤이어 가입했다.
김나현 회장은 공부 욕심이 있는 자녀 넷을 뒷바라지하기 위해 30대에 의류 봉제와 건축자재 사업을 시작했고, 자식들이 건강하게 잘 자란 것에 대해 감사한 마음으로 봉사와 나눔을 현재까지 실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박현정 원장은 "개인의 부를 사회로 환원하는 것은 부를 더 위대하게 만드는 행동이라 생각한다"며 가입소감을 밝혔고, 박경원 원장은 "밥 굶는 아이들이 없는 세상, 아픈 몸으로 폐지를 주워서 하루하루 연명하며 고통받는 어르신이 없는 세상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신정택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은 "10일이 지나면 희망2018나눔캠페인이 시작된다"면서 "그 시작에 앞서 두 번째 가족 아너소사이어티가 탄생해 너무나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