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그바가 돌아온다' 맨유 리저브 팀에서 훈련 중

폴 포그바. (사진=ESPN 영상 캡처)
폴 포그바(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컴백이 임박했다.

ESPN은 10일(한국시간) "포그바가 리저브 팀에서 훈련을 했다"고 전했다. 포그바는 9월13일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바젤과 1차전에서 햄스트링을 다친 뒤 12경기째 결장 중이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포그바 공백 속에도 프리미어리그 2위(승점 23점),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A조 1위를 유지하고 있다. 다만 프리미어리그에서 선두 맨체스터 시티(승점 31점)와 격차가 승점 8점까지 벌어졌다.

조제 무리뉴 감독도 포그바 복귀를 손꼽아 기다리고 있다.

무리뉴 감독은 A매치 기간 동안 국가대표에 뽑히지 않은 크리스 스몰링, 안데르 에레라, 후안 마타 등에게 휴식을 줬다. 하지만 포그바를 비롯한 부상 선수들은 휴식 대신 훈련을 지시했다.

포그바는 마르코스 로호, 마이클 캐릭과 함께 몸 만들기에 한창이다. ESPN에 따르면 11월18일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리는 뉴캐슬 유나이티드전 출전이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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