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컷V] "문 닫는다"는 홍준표, "고맙다"는 복당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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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일 바른정당을 집단 탈당한 김무성 의원 등 8명이 9일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표와 간담회를 하고 한국당에 공식 복당했다.

이날 '복당파'를 맞은 홍준표 대표와 복당파를 대표한 김무성 의원은 취재진 앞에서 "문재인 정권의 폭주를 막기 위해 다시 하나로 뭉쳤다"고 입을 모았다.

강효상 대변인은 "홍 대표가 비공개 간담회에서 '이제 문을 닫는다'고 거듭 못을 박았고 복당 의원들은 '열심히 하겠다. 받아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표가 9일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바른정당 탈당파 의원 재입당 국회의원 간담회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윤창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