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판으로 떠나는 여행객들이 관광과 휴양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을 수 있도록 자유투어가 제안하는 여행속으로 떠나보자.
사이판 최고의 관광지가 어디냐고 묻는다면 주저 없이 마나가하 섬이라 말할 수 있을 정도로 많은 관광객이 발길을 찾는 곳이다. 배로 약 15분이면 도착하는 이곳은 그저 바라만보고 있어도 눈이 호강하는 환성적인 풍경을 두 눈에 담을 수 있다.
또 스노클링, 다이빙, 패러세일링, 바나나보트 등 다양한 해양 스포츠도 즐길 수 있으니 ‘휴양의 천국’이라 할 만하다. 섬 안에 자리한 레스토랑에서는 햄버거 등 간단한 식사를 10달러 내외의 가격에 즐길 수 있으며 음료와 맥주도 판매한다.
또 샵에서는 마나가하 티셔츠 등 기념품과 타올, 스노클링 세트 등 필요한 물건도 구입할 수 있으니 참고하자.
마이크로 비치는 마나가하 섬이 보이는 환상적인 경관 덕분에 사이판에서 가장 인기가 높다. 특히 석양이 질 무렵이면 황홀한 풍경도 감상할 수 있으니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감상하는 것도 좋은 경험이 된다.
마이크로 비치 곳곳에 위치한 작은 스포츠 클럽에서는 다이빙, 스노클링, 윈드서핑, 제트스키 등 각종 해양 스포츠를 인스트럭터의 지도아래 체험해볼 수 있으니 참고하자.
사이판 최북단으로 향하면 80m 높이의 깎아지른 절벽을 만날 수 있는데 바로 만세절벽이다. 절벽 끝에 펼쳐진 아름다운 절경은 사이판을 대표할 정도로 아름다우니 꼭 두 눈에 담아두자. 또한 낚시를 하는 사람들도 자주 볼 수 있는데 작은 돔 종류가 많이 잡힌다고 하니 강태공이라면 이 기회를 놓치지 말자.
다음은 자유투어가 추천하는 사이판에서 머물기 좋은 호텔이다.
프리미엄 올 인클루시브 콘셉트를 가진 켄싱턴 호텔은 사이판의 북부 산로케 마을에 자리 잡고 있어 조용하고 한적하게 휴양을 즐길 수 있다. 산호초로 둘러싸이고, 풍경이 아름다운 비치가 호텔 앞에 있으며, 그루토(Grotto), 만세절벽(Banzai Cliff), 아메리칸 메모리얼파크(American Memorial Park), 새섬(Bird Island) 등 사이판의 관광 명소와 가까운 지리적 이점도 가지고 있으니 참고하자.
◇ 사이판 PIC
사이판 서남쪽 산 안토니오에 위치한 PIC는 308실의 쾌적한 객실과 대형 워터파크, 전용 해변 그리고 아름다운 열대 정원을 갖추고 있다.
리조트 내 레스토랑에서는 전세계 산해진미를 맛볼 수 있는데 매 끼니 다른 테마의 요리가 제공되는 마젤란 뷔페와 푸른 바다와 아름다운 일몰을 보며 고급 코스 요리를 즐길 수 있는 씨 사이드 그릴은 꼭 가봐야 할 인기 레스토랑이다.
최근에는 붉게 물든 노을과 함께 바비큐를 즐길 수 있는 해변 BBQ도 즐길 수 있으니 놓치지 말자.
◇ 사이판 월드리조트
사이판 월드 리조트는 사이판 수수페 시빅센터의 비치에 위치하고 있다. 265개의 전 객실에서 아름다운 초록빛 바다를 한눈에 바라볼 수 있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리조트 내에는 150여 가지의 음식을 제공하는 뷔페 월드, 한식당 명가, 해변에서 일몰을 감상하며 원주민 쇼를 즐길 수 있는 선셋가든, 퓨전 레스토랑인 타포차우, 10가지의 파스타를 즐길 수 있는 페페 등 5개의 레스토랑이 있다.
편안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로비라운지, 본토식 바인 레드박스에서는 다양한 칵테일과 음료도 즐길 수 있다.
한편 자유투어는 가족, 연인과 함께 소중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사이판 패키지 상품을 선보였다. 이번 상품을 이용하면 새섬, 만세절벽, 한국인 위령비 등을 볼 수 있는 사이판 아일랜드 투어를 즐길 수 있다. 마나가하 섬 투어 시에는 파라솔, 매트, 쿨러백 등의 비치세트도 제공하는 등 다양한 특전이 마련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