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FTA 공청회 10일 개최… 개정 타당성 검토 보고서 발표

(사진=자료사진)
산업통상자원부는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개정 관련 국민 의견수렴을 위한 공청회를 10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공청회는 법에 따라 통상조약 체결을 위한 계획 수립에 앞서 이해관계자와 전문가 의견 청취를 목적으로 열리며, 10일 오전 9시30분부터 12시까지 서울코엑스 3층 컨퍼런스룸(308호)에서 진행된다.


공청회는 한미 FTA 개정 추진경과 및 한미 FTA 개정의 경제적 타당성 검토에 대한 발표에 이어, 통상 분야 전문가간의 종합토론과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전문가 토론에서는 학계, 연구기관, 시민단체 등 각계 관련 전문가들이 참석하여 한미 FTA 개정의 타당성, FTA 개정 추진전략 등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며, 방청객들의 발언기회도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공청회에서 제시된 의견과 내용은 종합적으로 검토해 한미 FTA 개정과 관련한 통상조약 체결 계획의 수립에 반영될 예정이다.

아울러 각 업종별 유관부처 주관 간담회 등을 통해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의 의견을 지속적으로 수렴하고 이를 한미 FTA 개정 관련 논의에 반영토록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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