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JYP엔터테인먼트는 공식 입장문을 내고 "민과 논의 끝에 재계약을 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2010년 4인조로 데뷔한 팀인 미쓰에이에는 수지와 페이 두 명만 남게 됐다.
앞서 지난해 5월 지아가 전속계약이 만료돼 팀을 가장 먼저 떠난 바 있다.
지아에 이어 민까지 팀을 떠나게 되면서 미쓰에이는 앞으로의 활동이 불투명해졌다.
미쓰에이는 2015년 3월 '다른 남자 말고 너'를 타이틀곡으로 한 세 번째 미니앨범 '컬러스(Colors)'를 발매한 이후 2년 넘게 신곡을 내지 않고 있다.
JYP엔터테인먼트는 민과의 재계약 불발 소식을 알리며 "미쓰에이의 향후 활동 방식은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는 조심스러운 입장을 내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