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탄소기업 가이드라인 마련

전라북도가 탄소산업 기업에 대한 투자유치 보조금 등의 지원 대상 선정을 위한 가이드라인을 마련해 운영에 들어간다.

전라북도의 탄소기업 가이드라인은 탄소소재 생산기업과 탄소소재 부품 생산기업, 탄소제품 생산기업, 탄소소재 재활용 기업 등 4가지 유형으로 탄소기업을 규정하고 있다.


가이드라인에서는 또 단순 외관 차별화를 목적으로 탄소소재를 덧붙인 제품을 생산하는 기업 등은 탄소기업에서 제외하는 방안이 마련됐다.

전라북도는 탄소기업 심의위원회를 구성해 가이드라인에 따라 탄소기업을 지정해 이달부터 심의절차를 시작할 계획이다.

전라북도는 이와 함께 기존 탄소기업 123개 업체에 대해서도 심의위원회 결과에 따라 지정서를 발급할 계획이다.

전라북도는 탄소기업으로 지정된 기업에 대해서는 기술개발, 마케팅 지원 등 각종 지원사업을 확대하고 전북 이전 탄소기업에 대해서는 투자유치 보조금을 확대 지급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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