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 산업혁명 시대 디자인의 역할과 가치를 조명하기 위해 '디자인4.0-뉴 노멀 디자인 경제'를 주제로 한 이번 행사는 주제관을 비롯한 테마별 전시관, 사업지원을 위한 기업관과 수출상담회, 디자인포럼을 진행한다.
주제관에서는 미래 주거 환경을 신기술과 결합된 디자인 관점에서 제시하고, 4차 산업혁명시대 기술융합의 주체에 따라 'THINKERS(디자이너+소비자) - MAKERS(디자이너+엔지니어) - RUNNERS(디자이너+마케터)'의 테마별 전시관을 운영한다.
4차 산업혁명에 대응한 주거공간의 베이직(BASIC: Big data, AI, Sensor, IoT, Cloud)기술을 활용한 의·식·주 테마별 스마트홈의 현재와 미래를 체험하고 디자인 기술융합 수준을 가늠해 보는 기회도 제공한다.
중소·중견기업의 비즈니스 지원을 위한 기업관에는 16개국 521개 업체가 참가하고 우리나라의 우수 디자인 제품을 직접 경험하기 위해 중국, 미주·유럽 등에서 해외 바이어와 기업들도 방문한다.
올해는 기업관 등에서 우수디자인 제품 2,800여점을 전시하고 활발한 수출상담회를 통해 1,000억 원 이상의 현장 비즈니스 계약을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있다.
디자인포럼에서는 스페인 유명 디자이너 하이메 아욘(Hayon Jaime)과 독일 폭스바겐 그룹 시니어 디자이너 김소현, 전(前)유럽디자인협회연합회장 로빈 에드만(Robin Edman) 등이 청중들과 만날 예정이다.
스웨덴디자인 세미나에서는 '인간을 위한 디자인' 컨셉으로 사회문제 해결방안을 제시하고 있는 스웨덴의 디자인 적용사례를 통해 지속가능한 사회를 위한 디자인의 가능성을 모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