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오전 국회를 방문해 본회의장 연설에 앞서 정세균 국회의장과 여야 대표 등을 만난 자리에서 "아침에 안개 때문에 DMZ를 못가봤는데 다음에 꼭 가보겠다"고 얘기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국회의장, 여야 대표 환담에는 우리 측에서 정세균 국회의장과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 등 8명, 미국 측에서 트럼프 대통령 등 5명이 참석했다.
그러나 이날 환담은 시간 부족 때문에 양측의 참석자를 소개하고 간단히 인사를 나누는 선에서 끝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