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호의 직진 시작… '이번 생은 처음이라' 자체최고 시청률

평균 4.2%, 최고 5.2%

7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이번 생은 처음이라' (사진='이번 생은 처음이라' 캡처)
tvN 월화드라마 '이번 생은 처음이라'가 자체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시청률 집계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7일 방송된 '이번 생은 처음이라' 10회 시청률은 전국 기준 유료플랫폼 가구 시청률 4.2%, 순간 최고 시청률 5.2%로 자체최고를 기록했다.

또한 2049 타깃 시청률 평균 2.9%, 최고 3.4%의 수치를 보여 케이블·종편 포함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한 번도 내 인생에 공격수였던 적이 없었다"고 스스로를 질책하던 지호(정소민 분)가 결혼상대인 세희(이민기 분)과 결혼하고 어느덧 그를 위해 적극적인 마음가짐을 갖게 된 점이 부각됐다.


세희에 대한 마음이 커져가고 있는 지호와 달리 세희는 이렇다 할 변화를 감지할 수 없었다. 이런 두 사람의 온도차는 집안의 중대행사인 '제사'를 계기로 터졌다.

세희에 대한 마음이 앞서 마치 진짜 며느리처럼 열심히 일한 지호에게 세희는 부당노동에 대한 대가와 미안함으로 수고비를 건넸다. 심지어 왜 말없이 시댁에 갔었느냐고 말해 지호를 서운하게 했다.

이에 지호는 세희에게 '직진'하기로 결심하고 수고비를 돌려주며 "돈 대신 똑같이 노동으로 갚으세요"라고 말했다. 소극적이었던 지호가 사랑 앞에 얼마나 적극적인 태도를 취할지 관심이 모아진다.

한편, tvN 월화드라마 '이번 생은 처음이라'는 매주 월화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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