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여행으로도 친구와 연인끼리 함께하는 여행지로도 제격인 괌을 방문할 계획이라면 괌가자고가 선정한 호텔 5곳을 참고해 보자.
2015년에 문을 연 괌 두짓타니 호텔은 신규호텔인 만큼 객실의 상태는 깨끗하고 고급스럽다. 또 투몬 시내 중심에 위치하고 있어 시내 관광에 있어서는 우월한 위치를 선점하고 있다. 게다가 호텔에는 수영장도 있어 여유롭게 수영을 즐기며 휴식을 취할 수도 있다. 다만 시설이 좋은 만큼 객실 요금은 조금 비싼 편이다.
괌 롯데 호텔의 장점은 친절한 한국식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는 것이다. 투몬비치의 끝 쪽에 위치해 있어 객실에서는 투몬비치의 전망은 물론 시내의 전경도 감상할 수 있다. 특히 인기가 좋은 객실은 타워윙의 오션프론트 디럭스룸과 성인 4명까지 입실이 가능해 가족여행객들에게 선호도가 높은 아일랜드윙의 패밀리 스위트룸을 꼽을 수 있다.
괌에서 좋은 시설이 있는 숙소를 찾고 있다면 단연 '괌 온워드 리조트'라 할 수 있다. 특히 리조트 내에는 워터파크 시설이 갖춰져 있어 가족여행객들에게는 인기만점인 곳이다.
객실 내부도 널찍해 여유있게 휴식을 취할 수 있으며 신관 건물인 타워윙에 있는 객실에서는 욕조에서도 알루팟섬을 조망할 수 있다. 타지에 나가 현지 음식이 입에 맞지 않을까 하는 걱정도 잠시 접어두자. 이곳은 일본계 리조트라 식사도 우리나라 사람들 입에 잘 맞는 편으로 알려졌으니 말이다.
조금은 한적한 곳에서 여유로운 휴가를 즐기고 싶다면 건비치 앞에 위치한 괌 니코 호텔이 제격이다. 건비치는 투몬비치에 비해 한적하고 열대어가 많아 스노클링 포인트로도 손에 꼽히는 곳이다.
객실 위치에 따라 조금씩 차이가 있긴 하나 투몬비치와 건비치, 거기에 사랑의 절벽까지 조망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 너무 한적하게 휴가만 보낼 수 있는 것도 아니다. 이곳에는 괌에서 가장 긴 72m 슬라이드가 있어 스릴 넘치는 물놀이도 즐길 수 있다.
괌 니코 호텔을 이용하기로 마음 먹었다면 식사카드인 골드카드와 플래티넘 카드를 신청해 보자. 특히 저녁시간에는 환상적인 마술쇼가 펼쳐지는 카르메 매직쇼도 진행하니 놓치지 말자.
리조트 내에서 수영장을 이용하고 싶다면 괌 하얏트 리젠시를 고려해보자. 풀장 종류가 다양하며 규모도 커 물놀이를 즐기기에는 최적의 장소다. 리조트 내 정원시설도 잘 꾸며져 있어 부모님을 동반하는 가족여행 리조트로 제격이다.
취재협조=괌가자고(www.guamgajag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