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진흥법' 제5조에 따라 문체부 장관은 5년마다 문학진흥기본계획(기본계획)을 수립·시행하여야 한다.
이번 공청회는 제1차 계획 수립을 위해 입안된 기본계획(안)에 대한 문학계 등의 의견을 수렴하고자 준비되었다.
문체부는 문학진흥특별전담팀 논의 및 전문가 자문을 거친 뒤 올해 2월 24일에 출범한 문학진흥정책위원회와 함께 기본계획(안)을 입안했다.
기본계획(안)은 ▲ 문학인들이 안정적으로 창작에 매진할 수 있는 여건 조성을 위한 지원 확대 및 자생기반이 미흡한 지역문학 활성화 등을 위한 ‘문학 창작 지원 확대’ 등 4개 전략과제, 15개 단위과제, 57개 실행과제로 구성되었다.
이번 공청회에는 ▲ 문학진흥정책위원회 강형철 부위원장(시인, 숭의여대 미디어문예창작전공 교수)이 기본계획(안)의 주요 내용에 대하여 발표할 예정이다.
뒤이어 ▲이혜선 시인(한국문인협회 이사 겸 국제펜클럽한국본부 이사), ▲이현승 시인(가천대학교 교양학부 교수, 전 한국시인협회 사무총장), ▲정우영 시인(전 한국작가회의 사무총장), ▲김성달 소설가(한국소설가협회 편집국장), ▲방재석(필명 방현석) 소설가(중앙대학교 문예창작전공 교수), ▲최재봉 한겨레신문 문화부장 등이 토론에 참여하고, 마지막으로 질의응답 시간이 진행된다.
공청회 진행은 이시영 시인(단국대학교 국제문예창작센터장, 전 한국작가회의 이사장)이 맡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