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수원, 2020년까지 협력기업 115개 경주 유치

한국수력원자력은 6일 경주에서 원자력 협력기업 경주유치 설명회와 협약식을 가졌다.(사진=한수원 제공)
한국수력원자력과 경주시, 경주상공회의소가 원자력 협력기업 경주 유치를 위해 발벗고 나섰다.


한수원은 6일 경주 현대호텔에서 이관섭 사장, 최양식 경주시장, 김은호 경주상공회의소 회장, 그리고 경주 이전을 희망하는 원자력 협력기업 22개사 임직원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주유치 설명회와 함께 새롭게 이전을 약속한 9개 기업의 이전지원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현재까지 한전KDN ICT센터, 아레바 코리아 한국지사 등 59개 기업 680여명이 이미 경주에 둥지를 틀고 기업 활동에 전념하고 있다.

앞으로 2020년까지 한전KPS 원전종합서비스센터를 포함한 115개 기업을 경주로 유치해 2천여명의 인력 이전과 5백여명의 지역주민 신규 일자리를 창출할 예정이다.

한수원은 현재 이전 기업을 위해 2년간 최대 5천만원까지 임차료를 보조해준다. 또 조기정착 지원을 위해 경주동반성장기금을 통해 낮은 금리로 대출도 해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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