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는 이 사업의 국비 보조비율이 애초 50%에서 70%로 늘어, 총 사업비 60억 원 가운데 42억 원을 국비로 충당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무심천 상류로 유입되는 가덕처리구역 생활하수를 청주공공하수처리시설에서 처리하기 위해 청주시 상당구 남일면 일원에 3.2㎞의 하수관로를 설치하는 것으로 내년 완공된다.
정부는 애초 사업비의 50%를 국비로 지원할 계획이었다. 그러나 해당 지역이 통합 청주시 출범 전 청원군 농촌지역임을 내세워 국비를 늘려야 한다는 도의 건의가 받아들여 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