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휘 '주춤'…슈라이너스 선두에서 공동 6위로

김민휘. (사진=IMG 제공)
김민휘(25)가 주춤했다.


김민휘는 4일(한국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서머린TPC(파72·7243야드)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슈라이너스 아동병원 오픈 2라운드에서 1타를 잃고 중간합계 5언더파 공동 6위로 떨어졌다.

김민휘는 직전 대회였던 CJ컵에서 단독 4위에 오르면서 상승세를 탔다. 1라운드에서도 보기 없이 버디만 6개를 잡아내며 단독 선두로 나섰다.

하지만 2라운드는 아쉬움이 가득했다. 버디 2개를 잡았지만, 보기를 3개나 범하면서 순위가 공동 6위까지 내려앉았다. 무엇보다 11언더파 단독 선두 J.J. 스폰(미국)과 격차가 6타까지 벌어졌다.

일몰로 2라운드가 모두 끝나지 않은 가운데 안병훈(26)은 1타를 줄여 중간합계 이븐파 공동 47위를 기록했고, 배상문(31)은 2타를 잃는 바람에 중간합계 2오버파 공동 81위로 컷 탈락 위기에 놓였다. 예상 컷은 1오버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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