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협약식에는 대구CBS 감일근 본부장과 대구시법인택시운송사업조합 김기철 이사장,대구시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 손병용 이사장직무대행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대구CBS는 97.1MHz 음악방송을 통해 12월1일부터 2018년 3월1일까지 3개월간 매일 하루 두 차례씩 대구택시조합의 공익성 홍보스팟 광고를 방송하게 되며, 대구택시조합은 이 기간 동안 조합 소속 택시(법인6천8백대, 개인 1만1백대)를 운행하면서 적극적으로 대구CBS 음악방송을 청취하게 된다.
대구CBS 감일근 본부장은 "CBS음악FM은 수도권 22개 라디오방송 채널 중 청취율이 16%대인 3위를 차지하는 품위있고 교양있는 양질의 음악프로그램이다"고 말하면서,"공익기관간 MOU체결로 윈-윈하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다"고 강조했다.
대구법인택시조합 김기철 이사장은 "이번 협약식을 통해 CBS음악방송을 조합원에게 널리 홍보해서 서울이상의 청취율이 나올 수 있도록 일조하겠다"고 밝혔다.
대구개인택시조합 손병용 이사장 직무대행은 "택시 사업자들이 CBS음악방송을 들으면서 지겹지 않게 열심히 일할 수 있게 돼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CBS음악FM이 12월 1일 주파수 97.1MHz로 개국한다.
대구CBS음악FM은 가요와 팝, 클래식, 가스펠 음악을 중심으로 24시간동안 좋은 음악과 이야기로 대구시민들과 소통할 예정이다.
11월 15일부터는 시험방송을 실시하며 이 기간 동안에는 개국을 기념한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해 청취자들에게 노트북 등 푸짐한 경품을 제공하는 등 홍보이벤트를 준비하고 있다.
2017년 상반기에 실시한 라디오 채널 청취율에서 16%로 FM청취율 전국 2위, 프로그램 청취율 TOP20에 <강석우의 아름다운 당신에게> <박승화의 가요속으로> <한동준의 FM팝스> <김현주의 행복한 동행> 등 8개 프로그램이 포함돼, 단일 라디오 채널로는 최다 프로그램이 톱20 프로그램 안에 포함돼 있다.
이외에도 각종 여론조사에서 ‘대한민국 중년층이 가장 사랑하는 라디오채널’ ‘라디오 채널 만족도 1위’ 등 수도권 청취자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음악중심 고품격 라디오 음악FM’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