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웨딩업체 해피메리드컴퍼니에 따르면 신지수는 이날 오후 7시 더리버사이드 호텔에서 4살 연상 작곡가 이하이와 백년가약을 맺는다.
주례 없는 식으로 진행되며, 스포츠 아나운서 정용검이 사회를 맡는다.
축가는 플라이 투 더 스카이 환희가 맡고, 윤시윤과 H유진이 듀엣을 부른다.
신혼여행지는 베트남 다낭이다.
두 사람은 1년 열애 끝 결혼을 약속, 올해 하반기부터 결혼식을 준비해 왔다.
지난 2000년 SBS 드라마 '덕이'로 데뷔한 신지수는 지난 2006년 KBS2 드라마 '소문난 칠공주'를 통해 큰 사랑을 받았다. 이후 드라마 '여인의 향기' '빅' '환상거탑' '복면검사' 등과 영화 '히어로' '레드카펫' '프랑스 영화처럼' 등에 주조연으로 출연했다.
예비 신랑인 이하이는 최근 가수 박효신 등과 함께 작업한 프로듀서이며 화장품과 전자제품 등 국내외 CF 음악 다수를 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