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과학수사연구소 장성으로 이전 개청

광주과학수사연구소가 2일 장성군 나노산업단지로 이전해 개청식을 가졌다.

호남 지역의 각종 사건·사고에 대한 대응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2014년부터 신축‧이전사업을 추진한 지 4년 여 만이다.

총 사업비 183억원을 들여 최첨단 감정·연구기관으로 거듭난 신청사는 부지면적 만 천여 ㎡, 건물면적 6천여 ㎡에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본관동과 법의학동, 이공학동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부검실‧DNA분석실‧약독물분석실‧교통화재분석실 등 41개의 실험실을 갖추고, 최첨단 감정장비를 대폭 확충하는 한편 청사 에너지 절감을 위해 태양광 발전을 활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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