몰디브에서도 아름답기로 손꼽히는 라비야니 아톨에 자리한 몰디브 최초 디자인 호텔 코쿤 리조트. 2016년 새롭게 문을 열었다. (사진=허니문리조트 제공) 몰디브 코쿤 리조트의 일상 풍경은 낙원마냥 평화롭다. 낮이면 따뜻한 햇살과 하늘을 닮은 바다가 잔잔하게 물결치고 밤이면 별빛을 닮은 조명이 풀장을 은은하게 물들인다.
이탈리아 유명 디자인 회사 LAGO에서 전 객실과 부대시설을 인테리어한 리조트로 공중에 떠 있는 듯한 착각을 불러 일으키는 플로팅 가구가 특징이다. (사진=허니문리조트 제공) 몰디브 최초의 디자인 호텔인 코쿤 리조트는 이탈리아의 유명 디자이너 회사인 LAGO에서 디자인했다. 특히 아름다운 자연 경관으로 소문난 라비야니 아톨에 자리하고 있어 몰디브의 화려한 라군과 완벽하게 조화를 이룬 리조트 중 하나다. 여기에 200년 이상 된 원시림을 이용해 플로팅 가구를 제작, 오래된 것의 낭만과 최신식의 편리함이라는 매력을 동시에 갖췄다.
비치 빌라에도 특유의 낭만적 인테리어가 적용돼, 워터 빌라만큼이나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 (사진=허니문리조트 제공) 객실은 비치 빌라, 비치 스위트, 비치 스위트 위드풀, 라군 빌라, 라군 스위트, 라군 스위트 풀, 코쿤 스위트로 나뉜다. 청명한 하늘을 닮은 라군 위에 자리한 라군 빌라는 테라스에 앉아 라군을 감상하거나 객실에서 직접 바다에 몸을 담글 수 있도록 설계됐다.
화이트와 원목, 코발트블루 컬러가 적절히 조합된 객실 내부는 모던한 느낌의 소품으로 장식됐으며 널찍한 욕실에서는 샤워를 즐기면서 오션뷰를 감상할 수 있도록 통유리창으로 마감했다.
마찬가지로 플로팅 가구로 인테리어 된 오버워터 레스토랑 ‘만타’. 석양을 배경으로 낭만적인 식사가 가능하다. (사진=허니문리조트 제공) 레스토랑과 바는 총 다섯 곳이 운영된다. 오버워터 레스토랑 만타에서는 드넓게 펼쳐진 라군을 감상하며 낭만적인 식사가 가능하며, 메인 레스토랑 옥터퍼스에서는 다채로운 뷔페식이 제공된다.
대형 팜트리 아래 테이블이 펼쳐진 팜 스퀘어에서는 신선한 그릴 씨푸드 요리를 맛볼 수 있으며, 쿠룸바와 로아비로아비 바에서는 시그네이처 칵테일 등 간단한 음료를 즐길 수 있다.
취재협조=허니문리조트(
www.honeymoonresor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