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오전 4시 10분쯤 부산진구 범천동의 한 여인숙 3층 객실에서 불이 났다.
여인숙에서 연기가 나는 것을 목격한 맞은편 호프집 업주 김모(37)씨는 여인숙 뒷문으로 들어가 투숙객들에게 화재 사실을 알리고 119에 신고했다.
불은 출동한 119소방대에 의해 50여분 만에 진화됐다.
불이 난 객실 안에서는 장기 투숙객인 장모(63)씨가 이불을 덮은 채 숨져있었다.
또, 장씨가 머물던 객실이 모두 불에 타 소방서 추산 1백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이날 합동감식 등을 통해 정확한 화인을 조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