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들은 30일 음성노동인권센터와 함께 기자회견을 열고 "사무국장인 A씨가 지도자들에게 폭언과 욕설을 하고 연차휴가를 쓰지 못하게 하는 등 갑질을 일삼았다"고 주장했다.
또 "출근 시간보다 20분 전에 출근하지 않을 경우 시말서를 내도록 했다"며 "별다른 이유없이 앉았다 일어났다 기합을 받기도 했다"고 덧붙였다.
이어 "갑질의 온상인 사무국장은 자진 사퇴할 때까지 무기한 수업 거부를 이어갈 것"이라며 "음성군 체육회장인 이필용 군수는 이번 사태에 책임을 지고 사무국장을 해임하라"고 요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