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기독교연합총회 창립..“성경으로 돌아가 교회 개혁할 것”

세계기독교연합총회가 30일 서울 보라성교회에서 창립예배를 드렸다. 세계기독교연합총회는 목사 정년제를 폐지하고, 여성에게 목사, 장로 안수를 실시할 계획이다.

세계기독교연합총회가 ‘성경중심의 교회개혁’을 기치로 30일 서울 보라성교회(송일현 목사)에서 창립예배를 가졌다.

세계기독교연합총회 법인이사장 송일현 목사는 “200여 개의 총회가 있는 가운데 또 총회를 만든다는 것에 고민이 많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주님과 동행하는 총회를 만들기 위해 3년의 준비과정을 가졌고, 성경대로 살고자 하는 사람들을 중심으로 총회를 꾸려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세계기독교연합총회 초대 총회장은 사랑교회 최영식 목사가 맡았고, 부회장은 공석이다.

세계기독교연합총회는 담임목사 정년제를 폐지하고 여성에게도 목사, 장로 안수를 실시할 예정이다. 이밖에 교단 재정의 10%를 선교와 구제에 사용하기로 했으며, 교회와 노회, 총회 임,역원은 제비뽑기로 선출하기로 총회 헌법에 명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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