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주요 뉴스] 경기도 광교신청사, 친환경·에너지 첨단건물로

◇ 경기도 광교신청사, 친환경·에너지자립 첨단건물로

2020년 12월 완공예정인 경기도 광교신청사가 친환경·에너지자립형 첨단건물로 지어집니다.

광교신청사 시공사인 태영건설 컨소시엄은 오늘 '경기도 신청사 건립공사' 추진사항 보고회를 열어 신청사에 도입 예정인 건축 비전과 기술을 소개했습니다.

신청사에는 열과 빛, 소리, 공기 등을 활용한 113건의 친환경 기술이 접목되며, 기존 설계 기준보다 열효율 61%, 빛환경 75% 가량이 향상될 예정입니다.

◇ '경기도 버스정보 앱 서비스' 이용자 중심으로 개선

스마트폰 앱으로 도착시간, 빈자리 등 각종 버스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경기버스정보 앱 서비스'가 다음 달부터 이용자 중심으로 개선됩니다.

개선된 기능은 화면 표출속도, 중복 정류소 상·하행 도착정보 모두 표출, 오류신고, 실시간 버스위치 화면 정보 표출, 보안 등 5가지 입니다.

출근시간대 특히 이용자가 집중되면서 느려졌던 버스정보 화면의 표출속도는 5배가량 빨라지고, 상·하행 버스 모두 양방향 도착정보를 모두 확인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 경기 이천 중리지구 개발…도시계획위 조건부 의결

경기도는 LH가 낸 '이천 중리지구 택지개발사업 실시계획 승인' 안건에 대해 도 도시계획위원회에서 조건부 의결했다고 밝혔습니다.

도 도시계획위는 공동주택 건폐율(50%) 하향조정 등의 조건을 달아 안건을 통과시켰습니다.

이천 중리지구는 이천시청 인근 중리동, 중일동 일원 60만9천여㎡ 규모로 계획인구는 4천468가구, 1만2천64명입니다.


◇ 경기교육청 '미디어경청', 개국 1주년 공개방송

경기도교육청은 전국 최초로 설립한 청소년 방송 '미디어경청'이 개국 1주년을 맞아 내일 군포 흥진중학교 별관 1층 남부제작센터에서 공개방송을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미디어경청'은 청소년들이 직접 운영하는 온라인 방송으로, 도내 13세 이상 18세 미만 청소년 4천200여명이 기자와 콘텐츠 크리에이터로 활동 중입니다.

이번 공개방송에서는 그동안 청소년들이 운영한 '청소년 영상뉴스', '스포츠 중계', '1318 시사토크' 등 다양한 콘텐츠들이 소개될 예정입니다.

◇ 공공연대노조 "경기도 비정규직, 정규직화" 촉구

공공연대노동조합 서울경기지부가 '경기도 공공부문 비정규직의 정규직화'를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공공지부는 오늘 오전 경기도의회 브리핑룸에서 해마다 반복되는 고용에 대한 불안감과 똑같은 임금 등으로 비정규직으로서 겪은 박탈감 등을 호소하며 이에 대한 구체적 활동을 할 때라고 주장했습니다.

현재 경기도청과 산하 기관 등에서 근무 중인 공공부문 비정규직은 3천85명으로, 공공지부는 경기도가 나서서 관련 정책을 적극적으로 마련해달라고 요구했습니다.

◇ 화성시 저소득층 에너지 복지혜택 '전국 최하위'

경기 화성시의 저소득층 에너지 효율 개선사업 실적이 전국 최하위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 사업은 정부가 지자체의 추천을 받아 지원대상 가구를 선정해 단열, 창호, 바닥공사 등을 지원해주는 것입니다.

지난해 화성지역 사업 혜택자는 화성시가 562가구를 추천한 것 중 8.2%인 46가구에 불과했습니다. 전국 지자체 중 사업 혜택자가 없는 충남 계룡시 다음이 화성시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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