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올림픽 성공 기원 음악회…Pride of KOREA

G-100 기념 …11월 3일~5일 Yes24라이브홀과 롯데콘서트홀에서

2018평창동계올림픽 성공을 기원하는 음악회가 오는 11월 3일부터 5일까지 Yes24라이브홀과 롯데콘서트홀에서 열린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주관하는 이 공연은, '평창문화올림픽'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G-100일을 맞이해 마련된 대국민 음악축제이다.

세계무대에서 활동하고 있는 한국을 대표하는 아티스트들이 모여 국악부터 클래식까지 모든 예술장르의 음악이 3일간 펼쳐 질 예정이다.

세계적인 소프라노 조수미와 국내뿐 아니라 유럽에서도 찬사를 받고 있는 재즈 보컬 나윤선, 평창동계올림픽 음악감독인 이병우, 양방언, 원일이 이 음악축제의 대표선수로 나선다.

국악 작곡가 겸 평창동계올림픽 음악감독 원일. (제공 사진)
명창 안숙선. (제공 사진)
첫째 날인 11월 3일, 음악축제의 첫 스타트를 끊는 무대는 국악 작곡가 겸 평창동계올림픽 음악감독인 ‘원일’이 마련한다.


이번 음악회를 위해 만들어진 프로젝트 밴드 '슈퍼밴드'가 주축이며, 안숙선, 김용우, 전영랑 등 한국의 전통을 음악을 대표하는 소리꾼들과 가야금 연주자 문재숙, 이슬기와 배우이자 음악가인 이하늬의 무대도 준비되어 있다.

또한 젊은연희연대, 비보이 디퍼킴이 이끄는 프리즘무브먼트, 김영일 작가의 아름다운 평창의 사진 등 다채로운 장르가 펼쳐진다.

피아니스트 겸 작곡가 양방언. (제공 사진)
기타리스트 겸 영화음악감독 이병우. (제공 사진)
둘째 날인 11월 4일에는 피아니스트이자 작곡가 양방언과 한국의 대표 영화음악감독이자 기타리스트 이병우의 무대가 준비되어있다.

1부에서는 이병우를 주축으로 온 국민을 웃고 울렸던 천만 관객 영화 <국제시장>, <왕의 남자>, <장화홍련> 등 영화 속 장면과 영화 음악이 어우러지는 무대를 연출하게 된다.

2부에는 양방언과 밴드, 현악 4중주가 어우러져 ‘No boundary’, ‘제주도의 왕자’를 비롯해 동서양을 아우르는 독창적인 음악을 선사하는 최고의 무대를 펼칠 예정이다.

소프라노 조수미. (제공 사진)
재즈 보컬 나윤선. (제공 사진)
마지막 날인 11월 5일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디바 조수미, 나윤선의 무대가 롯데콘서트홀에서 열린다.

전석 1만 원으로 1인 4매까지 구입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평창 문화올림픽 공식 블로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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