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보건과학대학교(총장 박용석) 품성교육센터는 27일부터 2일간 전주전통문화연수원에서 전통예절을 통한 인성교육의 일환으로 선비캠프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캠프는 우리 전통 인문학교육을 통한 품성함양과 자기관리, 가치관 정립, 전통예절을 통한 인성교육 등을 위해 마련됐다.
선비캠프는 박보영 품성교육센터장을 비롯한 학과 교수와 재학생 45명이 참가해 ▲의관정제 ▲사상견례&향음주례 ▲전통과 현대의 만남(뮤지컬) ▲향사례 ▲한옥마을 이야기 투어 ▲전통 책 만들기 등 옛 조상들의 얼과 전통의식의 중요성을 배우는 자리가 됐다.
캠프에 참여한 김용태 학생(정보통신부사관과과 2년)은 "짧은 시간이지만 전통과 문화가 어우러진 전주한옥마을에서 전통예절습득과 자기관리능력 향상에 많은 도움이 되었다"고 밝혔다.
박보영 센터장은 "옛 조상들의 얼과 전통의식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존경과 겸양, 청결과 공경을 생각하기 바라며, 예절을 갖춘 성숙한 성인으로 공동체 의식 함양과 결속력을 증진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