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우, WGC HSBC챔피언스 1R 중위권 출발

선두 브룩스 켑카와 5타 차

류현우는 월드골프챔피언십(WGC) HSBC챔피언스 1라운드에서 3언더파 69타를 치고 선두 브룩스 켑카(사진)에 5타 뒤진 공동 21위에 올랐다.(사진=PGA투어 공식 트위터 갈무리)
류현우(36)가 월드골프챔피언십(WGC) HSBC챔피언스를 중위권으로 출발했다.

류현우는 26일 중국 상하이 선산 인터내셔널 골프클럽(파72·7266야드)에서 열린 WGC HSBC챔피언스 1라운드에서 3언더파 69타 공동 21위에 올랐다.


일본프로골프투어(JGTO)에서 활약하는 류현우는 버디 6개, 보기 3개로 첫날 경기를 마쳤다. 선두 브룩스 켑카(미국)과 5타 차다. 켑카는 이글 1개와 버디 7개, 보기 1개로 8언더파 64타를 치고 선두로 나섰다.

김시우(22)는 1언더파 71타 공동 31위로 출발했다. 버디 4개를 잡았지만 보기와 더블보기를 1개씩 범해 상위권 진입 기회를 놓쳤다.

남자골프 세계랭킹 1위 저스틴 존슨(미국)은 버디 6개, 보기 2개로 4언더파 68타 공동 11위에 우승 경쟁을 시작했다. 지난 시즌 PGA투어에서 4승을 수확한 존슨은 새 시즌을 이 대회로 출발한다.

지난해 이 대회에서 우승했던 세계랭킹 4위 마쓰야마 히데키(일본)는 2오버파 74타 공동 67위로 부진한 출발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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