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주요 뉴스] 모자 흉기에 찔려 숨져…큰아들 유력 용의자

◇ 가평군, 저소득층 난임 부부 시술비 최대 200만원 지원

경기도 가평군이 저소득층 난임 부부에게 난임치료 시술비를 최대 200만원까지 지원합니다.

지원 항목은 체외수정 시술비 가운데 비급여·전액 본인부담금 부분으로, 1회당 최대 50만원씩, 4회까지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지원 대상은 지난 1일 이후 시술한 저소득층 난임 부부이며 신청은 보건소를 통해 하면 됩니다.

◇ 경기도 고양에도 2층 버스 도입…다음달 1일 첫 운행

경기도 고양시와 서울역을 오가는 2층 버스가 다음 달 1일부터 운행합니다.

고양에 도입한 2층 버스는 '1100번' 노선으로 모두 2대가 하루 10회 운행합니다.

이 2층 버스의 노선은 대화역∼일산동구청∼서울 상암동 디지털미디어시티∼연세대학교∼광화문 광장을 거쳐 서울역까지입니다.

◇ 경기도, 2022년까지 119안전센터 32곳 증설

경기도재난안전본부는 앞으로 5년동안 모두 32곳의 119안전센터를 신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우선 올 연말까지 김포 마산과 일산 대화 등 4곳에 이어, 내년에는 안산 신길과 안산 원곡, 안양 박달 등 5곳에 119안전센터가 새로 문을 엽니다.


또 2019년부터 2022년까지 지역별로 23개 119안전센터가 신설돼, 경기도내 119안전센터는 현재 166곳에서 198곳으로 늘어나게 됩니다.

◇ 경기도 에너지 기금 500억 조성

경기도가 2022년까지 5년간 신재생에너지 보급을 촉진할 목적으로 '에너지 기금' 500억원을 조성한다고 밝혔습니다.

에너지 기금은 지난 4월 제정한 '경기도 에너지 기금 설치 지침 운용 조례'에 따라 신재생에너지 보급과 에너지 이용 효율화 사업 등을 촉진하기 위해 설립한 기금입니다.

◇ 28~29일 아주대 일원서 '수원 드론페스티벌' 개최

경기도 수원시가 28일부터 이틀동안 수원 아주대 일원에서 '2017 수원 드론페스티벌'을 개최합니다.

올해로 3번째인 드론페스티벌은 4차 산업혁명의 핵심 산업으로 부상한 드론 산업을 수원시가 특화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아주대와 공동 주최하는 행사입니다.

드론과 로봇의 합동 군무 공연, 드론 축구·응급구조와 '숲 속 미니 드론 FPV 레이싱 대회' 등 다양한 볼거리가 펼쳐질 예정입니다.

◇ 모자 흉기에 찔려 숨져…큰아들 유력 용의자

어젯밤 11시쯤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의 한 아파트에서 55살 A씨와 14살 B군 모자가 흉기에 찔려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경기 용인동부경찰서는 아파트 CCTV 분석 등을 통해 따로 살고 있던 큰 아들 35살 김모씨가 숨진 모자와 함께 집으로 들어가는 모습과, 이후 김씨만 집 밖으로 나간 사실을 확인했습니다.

김 씨는 지난 23일 뉴질랜드로 출국한 것으로 확인돼 경찰은 김 씨를 유력한 용의자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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