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장애인교원 임용·지원 부실

충북의 장애인 교원 임용이 저조하고 장애인 교원에 대한 인력이나 장비 지원도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더불어민주당 박경미 의원이 교육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충북의 장애교원 고용은 중증 22명, 경증 110명 등 154명으로 1.37%의 고용률을 보였다.

장애교원에 대한 보조인력 지원은 올해 기준으로 전국 17개 교육청 중 10개 교육청에서 47명을 실시했으나 충북은 없었다.

문자판독기나 점자정보단말기, 광학돋보기 등 보조공학기기와 장비 지원도 대전,충남,제주 등 4개 교육청에서 21대의 장비을 지원했으나 충북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박경미 의원은 "장애인교원은 국가의 지원을 더욱 필요로 하므로 교육공무원법 등을 개정해서 장애인교원에 대한 지원을 의무화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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