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라산 성판악코스
부모님이나 어린 아이와 함께 온 가족단위 여행객이라면 한라산의 성판악 코스가 좋다. 거리는 길지만 비교적 완만한 경사로 누구나 쉽게 오를 수 있다. 또한 빨갛게 물든 단풍나무와 한라산의 기암괴석이 조화를 이뤄 장관을 연출한다. 천천히 걸으면서 한라산의 단풍을 즐겨볼 수 있어 가을에 남녀노소 모두에게 인기가 좋다.
◇ 바람과 돌 컨셉 '한울랜드'
제주의 바람과 돌 컨셉에 맞추어 '광물,화석&연' 이라는 두가지 테마를 가진 박물관으로 구성되어 있다. 관련 체험장, 사계절 꽃동산 장미공원 등 펜션과 각종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억새꽃이 흐드러지게 핀 언덕을 따라 말을 달리며 가슴까지 시원해지는 체험을 할 수 있는 곳이다. 멀리 바다가 아스라히 보이고, 드넓은 목초지가 눈앞에 펼쳐져 있는 모습은 생각만 해도 가슴 설레이는 이국적인 풍경이다.
◇ 성읍 민속마을
돌담이 쌓여있는 흙길, 초가집, 향교와 느티나무 등 옛 제주도의 모습을 고스란히 보여주는 성읍 민속마을은 소박하면서도 멋스러운 풍경과 함께 고유한 생활풍습을 엿볼 수 있으며, 제주방언이 현재까지 전수되고 있다.
취재협조=웹투어(www.webtour.com)